[맛집] 먹고사는 이야기

이천 마장면 맛집 제대로 먹고온 쌀밥!

히용몬 2022. 1. 13. 22:17

친구랑 점심 약속을 가지게 
되어서 미리 알아둔 이천 마장 맛집에 다녀왔어요. 
이천쌀로 만든 뜨끈한 돌솥밥에다가 정갈하게 
먹고 올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던 곳이에요! 

저희가 찾아간 마산아구 이천쌀밥은 
롯데이천프리미엄아울렛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있었어요. 
멀리서도 눈에 띄는 규모에 노란 간판 
덕분에 한눈에 발견했어요. 
가게 앞에는 널찍한 주차 공간이 있어서 
편하게 파킹을 할 수 있었어요. 

눈길을 절로 사로잡는 입간판 덕분에 
이천쌀밥정식이 너무 궁금했어요.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풍성한 한상 차림이
가득 느껴졌던 것 같아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9시까지라고 안내가 되어 있었어요. 

실내로 들어가보니 먼저 열 체온 측정과 
손소독제를 이용해봤어요. 이천 마장 맛집은 
코로나 안심식당이라서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었네요. 
외관처럼 넓은 규모를 자랑하는 홀이라서 쾌적했던 것 같아요. 
홀 말고도 단체석, 개별룸이 갖춰져 있어서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점도 있었어요. 

마스크 보관봉투도 따로 마련이 되어 있어서 안심하고 
넣어둘 수 있었어요. 사장님께서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고 있으셔서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벽면에는 유명한 연예인 싸인들도 
붙여져 있었어요. 연예인이 다녀갈 정도로
유명한 쌀밥집이라서 더욱더 맛이 기대되었어요

안내해주신 자리에 앉아서 차림표를 살펴봤어요. 
다양한 정식메뉴를 판매하고 있고요.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한 곳이라서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해요! 저희는
메인인 이천쌀밥한정식으로 2인분 시켰어요. 
메뉴뿐만 아니라 원산지 표시도 따로 
나와서 살펴 볼 수 있었어요. 거의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하고 있어서 믿고 먹을 수 있었죠.

주문하고 나서 기본 상차림이 빠르게 세팅이 되었어요. 
기본적으로 나오는 밑반찬부터 뜨끈한 돌솥밥과 함께 
한상차림이 차려져서 침이 꼴깍 삼켜질 정도였어요.

깔끔한 식기 세팅과 개인접시를 넉넉하게
챙겨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맛뿐만 아니라 위생적인 부분에도 철저하게 
신경을 쓰고 있으셔서 마음에 쏙 들었어요.

이천쌀밥정식은 돌솥밥이랑 간장게장, 생선구이랑 
다양한 밑반찬을 골구로 맛볼 수 있어서 가성비가 끝내줬어요. 
이천 마장 맛집은 사장님께서 직접 다 
만드셔서 정갈함 뿐만 아니라 손맛이 가득 느껴졌어요.

먼저 입맛을 돋우게 만들어줄 부침개는 
노릇하게 구워져 나와서 군침이 절로 생겼어요. 
한입 먹어보니 뜨끈함이랑 고소함이 
가득 느껴졌던 것 같아요. 한점씩 먹다 보니 
어느새 한그릇을 뚝딱 비워냈어요.

밑반찬 종류도 다양해서 한상 가득 대접 
받는 느낌이었어요. 예쁜 그릇에다가 먹을 
만큼만 담아 주셔서 골구로 한 젓가락 해봤어요. 

양념이 골구로 묻혀져 있는 깻잎지를 한입 
해봤어요. 사장님표 양념에다가 숙성이 된 
깻잎지라서 냄새부터가 기가 막혔던 것 같아요. 
간이 많이 짜지 않고 향긋한 깻잎 향 덕분에 
밥에다가 먹으면 한그릇 뚝딱 해버릴 맛이에요. 
전체적으로 밑반찬들이 간이 맞아서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는 것 같아요. 

때마침 추가로 주문한 더덕구이가 등장을 했어요. 
사이드로 같이 곁들여서 먹기에 좋은 
메뉴라서 많은 분들이 시킨다고 해요. 
더 풍성해진 상차림을 보니깐 환호성이 절로 나왔어요. 
테이블이 꽉 찰 정도로 이천 마장 맛집은 구성이 
다양해서 골구로 집어 먹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먹는 내내 뜨끈하게 먹을 수 있게 돌판에다가
더덕구이가 올려져 있었어요. 한눈에 보기에도 
침샘이 절로 폭발하는 비주얼이라서 
먹기에 아까울 정도이더라구요. 
참깨도 솔솔 뿌려져 있어서 더 맛깔스러워 보였어요.

밑반찬뿐만 아니라 제일 궁금한 이천쌀로
갓 지은 돌솥밥을 맛볼 차례였어요. 주문과 동시에 
갓 지어 나와서 고소한 밥 냄새가 솔솔 풍겼어요. 

뚜껑을 여는 순간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비주얼을 보니깐 물개박수가 절로 나올 정도예요. 
전용 돌솥에다가 뜨끈하게 지어 나와서 
뽀얀 쌀밥에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역시 이천쌀로 지은 밥은 맛 뿐만 아니라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게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정식 메뉴를 시키면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돌솥밥이 나와서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요. 
좔좔 흐르는 윤기뿐만 아니라 보슬보슬한 
식감을 덤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크게 한입을 떠서 먹어보니 보슬한 식감과
입에 착착 감겼던 것 같아요. 계속 씹기만 해도
단맛이 가득 느껴져서 숟가락질을 멈출 수 
없는 것 같아요. 입천장이 뜨거워질 정도라서
식힐 겸 따로 나온 그릇에다가 덜어서 먹어봤어요. 

먹기 좋게 덜어서 나중에 누룽지를 해 먹으려고 
숭늉을 넉넉하게 부어봤어요. 
솥밥에 누룽지가 제대로 생겨서 입가심으로
꼬소하게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있었어요. 
숭늉이 잘 되도록 뚜껑을 덮어줬어요.

여긴 20년 전통이 살아 있는
간장게장 전문점이라서 그런지 비주얼부터
맛깔스러워 보였어요. 주인장님께서 연구 끝에 
직접 담그신 게장이라서 냄새부터가 기가 막혔어요. 
싱싱한 꽃게를 사용해서 그런지 남다른 신선도를 
자랑하는 이천 마장 맛집이더라고요. 
먹기 좋게 손질이 되어 있어서 발라 먹기에 한결 수월했어요. 

옆에는 생선구이도 있어서 야무지게 
발라 먹어봤어요. 노릇하게 구워져 나와서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한 살점을 자랑했어요. 
간이 쏙쏙 베어 있어서 발라 먹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오동통한 살점에 짭조름함이 더해져서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었어요. 껍질 부분이 바삭하게 
야들한 살점이랑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것 같아요.

내장이 꽉 차여 있는 게딱지를 집어 봤는데요.
사장님표 간장소스에다가 촉촉하게 적셔져
있어서 쌀밥에다가 비벼 먹기에 탁월했어요.
크기도 작지 않아서 탱글한 살점이랑 고소한
내장을 야무지게 발라 먹을 수 있었어요. 

역시 게딱지에는 밥을 비벼서 먹는 게 진리인 것 같아요. 
밥이랑 소스를 남김없이 넣어서 골구로 비벼 먹었어요.
한 숟가락 크게 떠서 주저 없이 입속으로 직행했어요. 
탱글탱글한 살점과 함께 짭조름한 맛이 더해져서 감칠맛이
깊게 느껴지더라구요. 전혀 비린맛이 없고 
바다의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게 
이천 마장 맛집을 찾아온 보람이 있었어요. 

추가로 주문한 더덕구이랑도 크게 한 숟가락 
해봤어요. 넓게 펼쳐진 더덕 위에 매콤 달달한
양념이 깊게 베어 있어서 먹는 내내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향긋한 더덕 맛과 중독성 있는 
매콤함 덕분에 밥 한그릇 뚝딱 해버릴 맛이에요. 
양념이 텁텁하지 않고 깊게 배어 있어서 
엄지 척이 절로 나왔던 것 같아요. 

입가심으로 미리 해둔 누룽지를 맛보게 되었어요. 
밥알이 제대로 눌어붙어서 고소한 맛이 두배로 
느껴졌던 것 같아요. 남김없이 싹싹 긁어먹고 
나니깐 배가 불러서 이천 마장 맛집 방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메인요리부터 
반찬까지 직접 다 만드는 곳이라서 손맛 뿐만 
아니라 한상 가득 대접을 받고 온 느낌이 들었답니다!

 

 

 

 

마산아구 이천쌀밥
경기 이천시 마장면 덕평로 882번길 2-9 
031-632-6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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